안녕하세요!
올해 3월 건강검진을 겸해 인바디를 재보고 보통 ->경도비만 단계를 넘어서서 과체중에 "비만" 을 찍고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비만오징어라니....
덕분에 매우^,^)/충격받고 식단조절을 하게되고 운동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8월말에 인바디를 재고 총 7kg 감량이 되서 기분이 좋아 글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안맞던 바지가 맞게되고 해서 살이 빠지긴 했나보다 했는데 인바디 수치상으로 꽤나 드라마틱한거 같아서 보람차고 기쁩니다!!!
아래 사진이 3/21일자 체중 59.7kg / 골격근량 21.7 / 체지방량 19.8 이고
그 아래 사진 8/30일자 체중 53.0kg / 골격근량 21.2 / 체지방량 14.0 !!
4-6월엔 대학생이라 학교다니면서 꾸준히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며 운동도 다녔고 이때 정말 탄수화물을 적게먹어선지
스트레스도 꽤 심하고 몸이 정말 예민해졌었어요. 지금 식단을 다시 돌아봐도 꽤나 적었던 것 같아요.
(고구마 1개, 닭가슴살 50g정도, 과일 야채조금씩-1끼로 총 3끼 먹고 중간에 방울토마토나 계란 한두개..?)
7월엔 방학이라 운동을 매일나가고 대신 식사량을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먹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체중변화가 없더라구요.
8월에는 단기아르바이트를 해서 3주정도 운동도 안가고, 매일 회사에서 점심먹고 저녁도 도시락을 많이먹어 오히려 살이 찔줄알았는데..
오랜만에 인바디를 재보니 1.7kg이 줄었습니다!!! ?ㅅ?ㅆ?ㅆ?ㅆ?ㅆ?ㅅ?ㅅ?ㅅ?
신체의 변화는 참 아리송한 것.... 뭐 빠질 때가 되어서 빠져줬던건가 싶네요!
생활하는데 금세 지치지 않는 체력도 생기고, 운동하면서 늘 힘드니까 다른 힘든일에도 의지가 생기네요.
정말 꾸준히 오래 운동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요즘은 지나다니는 분들 운동하신분들 보면 저절로 멋지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7월에 극단적인 식단에서 변경하고 즐겁게 즐기게 된 것은 오유 다이어트 게시판에서 본 글 덕분이었습니다. :3
앞으로도 체중 감량보다는 좀 더 즐겁게 오래 운동하고 건강해지고 튼튼해졌으면 합니다.
또, 스쿼트 자세가 항상 잘 안나오고 그래서 고민이었는데 다게에 과신전에 대한 글을 적어주셔서 스스로의 신체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받아갈 것 같네요.
서늘해졌으니 이제 야외운동이 편해졌네요! 건강관리 힘내세요! ><
마무리는 오유서 어딘가에서 받아왔떤 다이어트 자극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