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서버를 가던지 항상 실력 이야기 하는 사람이 넘쳐나네요.
솔직히 저도 잘 하지는 못합니다. 저번 시즌 배치 51점 받고 52점으로 마무리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테섭에 경쟁전 열렸겠다, 경쟁전을 들어가서 했는데 같은편 자리야가 저보고 딜러면서 자기가 3금이라고 뭐햇냐고 하더라고요,
뭐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햇으면 짜증은 안났을 텐데, 저를 콕집어서 이야기 하면서 아주 조롱을...
그래서 못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니까 같은 팀원들도 못하면 아가리 싹치라 그러지를 않나..
제가 경쟁전 하면서 튕기는 것도 없이 단 한번도 탈주를 해본적 없는데 오늘 처음 너무 화가 나서 바로 꺼버렸네요.
그러고 저녁에 또 키고 들어가니까 겐지 픽하자마자 한소리.. 다른 판에서도 (제 친구에게) 뭐햇냐고 한소리...
솔직히 사람이 못할수도 있고 잘할 수도 있는거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날이 서있어서 다른 사람 신경을 날카롭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제 자신한테 스스로 별로 신경쓸것 없다 다독이는데도 좀처럼 화가 가라앉지를 않네요..ㅜ
확실히 제가 잘했으면 그냥 무시했을텐데 손이 맘대로 안따라가니까 더더욱..
요즘 오유팟도 뭐가 잘 안풀리고.. 그냥 제가 슬럼프인건지.. 스트레스 풀려다가 더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