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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군의 마지막날도 이제 한 시간도 안 남았네요.
게시물ID : wow_35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엽의비
추천 : 4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31 23:28:31
드군 나오고 12월달부터 시작했던 와린이로써 집에서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겜방 가서 15시간 정액 넣어가며 친구랑 헤딩으로 만렙을 만들고

실제로 컨텐츠보다는 맵이 광활해서 엄청나겠지?라는 생각만으로 만렙 찍고 
온 맵을 겜방에서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보고 다니고 했던 기억이 너무 즐거웠습니다ㅋ

rpg게임은 디아2 40레벨 찍고 더 이상 올리기 힘들어서 포기했던 제게 뭔가 그래도 처음으로 재밌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고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찾아보게 했던 게임이기도 했고

탈 것을 얻기 위해 옛 레이드 예전 공략을 보고 혼자 진행했던 것도 재밌었고.. 
한편으로는 이제 아무도 찾지 않는 옛 레이드 던전들을 혼자 돌려니 쓸쓸하기도 하고 왜 예전엔 할 생각을 아예 못 했나 아쉽기도 했는데
이제 드레노어 레이드나 맵 역시 와우 세계 한 켠을 차지하는 공간으로만 남을 거라는 게 너무 슬퍼요ㅠㅠㅠㅋㅋㅋㅋㅋ
웃기져?ㅋㅋ 저도 웃기네요..ㅋㅋㅋ

누구는 망한 확장팩이니 어쩌니 해도 그래도 제겐 기억에 많이 남아서인가ㅋㅋ
OST도 너무 좋아서 한 6개월은 드레노어 트랙만 넣어서 듣고 다닐 정도로 푹 빠졌었는데..ㅠㅠ

친구도 아닌데 슬픈 감정이 드는 건 뭔가여ㅋㅋㅋ 뭔가 뒤숭숭한 느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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