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근미래의 우리나라 경제 흐름
게시물ID : economy_21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이쁜케이
추천 : 2
조회수 : 11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31 19:27:50
전문가만 쓰는 게시판이 아니니 일반인 입장에서 조금은 편안하게 적을께요

기초 체력이 부족해서 재테크에만 스텟 몰빵했기에 내용이 부실할 수 있음.

다들 비슷하게 느끼겠지만.. 우리나라 경제는 똥인 듯 해요.

정말 보수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스타일에서 지금은 좀 더 여러 관점을 통해 경제 흐름을 보려고 노력하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어려운 것이 경제 같아요.

장님 코끼리 만지는 기분인 것 처럼.. 보고 느끼는 부분이 많을 수록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갈피를 못잡겠음

비관론 적으로 풀자면 인구절벽이 발생하였고 전체 인구가 줄어가고 있어요.

노동인구는 줄어들고 있고, 몇년 안에 더 가파른 속도로 줄어들 거예요. 2천만이 5천만을 먹여살리던게 천만이 5천만을 먹여살리겠죠.

부하는 부하대로 걸릴텐데, 지금 당장 체감 경기가 똥이고, 취직도 안되고, 월급이 정상 수준까지 오지 않았다고 느끼기에 대출을 이빠이 땡겼어요

이미 1200조가 넘는 가정부채를 가지고 있고, 2016년 4분기를 채 반도 지나기 전에 1300조가 넘는 건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있어요.

경기가 죽었다고 어느정도 판단했기에, 세계 흐름에 맞춰 1% 금리까지 낮췄지만 사회적 비용은 사회적 비용대로 들고, 경기는 살아나지 않아요

있는자는 더 가지게 되고, 없는 자는 더 없게 되고 있구요.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행하는 정책들은 점점 더 빈부격차가 늘고 있다 느껴져요.

미래가 없어 보여도... 아직은 아니다 느끼는게,



가마솥 개구리 있잖아요.

경기가 죽어가니 1% 금리에 끊임없이 풀고 있어요.

있는 자들은 살판 나서 부동산 놀이하고 여기저기 투자하고 놀고 있는데... 2년 3년이 넘었죠.

80%가 넘는 서민들은 갈수록 체감경제가 최악이라 느끼지만, 우리들이 알게 모르게 가마솥은 따뜻하게 댑혀지고 있을거예요

항복점이 넘어가면 미친듯이 활발해 질 듯 하네요. 그전까지는 아무리 경제가 좋아도 좋지 않다 느끼면서 몸을 사리겠지만..

부동산 경기든 머든간에 제일 먼저 선행하는게 선물지수, 그다음 현물지수라 생각하는데..

이미 1800~2000을 장기 횡보로 5년간 간을 봤어요. 현재는 2020을 바닥 다지고 2040 아래위로 바닥다지기 들어가고 있죠.

3년 넘게 돈을 풀어대었지만, 5년 넘게 제자리 걸음을 했기에 이미 다시 나아갈 준비는 되었다고 계속 지수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그 숫자도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닌게, 외국인들이 경제 지표를 봤을 때, 세계 경제 지표와 아시아 경제 지표 다 비교해보고 우리나라가 아직 저평가 되어있고 다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만들어 진 거죠.

체감 지표는 경제 지표를 후행하니까요.(저도 추워요)


세계 트랜드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2015~2030년까지...너무 길지만 2015~2020년까지 투자할 사업이라 하면 몇개 있나요.

VR AR 전기차 수소차 친환경에너지

이중 VR AR은 IT 강국(비난 나올거 알지만..)인 우리나라가 나쁜 환경은 아녀요.

전기차, 수소차도 마찮가지로, 그 안에 들어가는 무수한 IT 제품들이 있죠.

이미 5년전에 선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도 이제서야 후행하는 업체들이 문제인 거지.. 후행을 해도 최악은 아닌 트렌드라 생각해요.

VR, AR만 들어와도 컴퓨터 사용 환경이든 다른 기반 시설들이 싹 바뀔 환경이라  돈이 돌고 돌 일이 근미래엔 많다 생각하구요.

전기차, 수소차는 집전화->휴대폰으로 이어지던 그 때의 혁명처럼.. 하지만 속도는 휴대폰->스마트폰과 같은 속도로 확 바뀔 혁신이 올 듯 해요.

2030년까지 자동 충전 도로 깐다고 발표하는 뉴스도 오늘 봤고, 기반 시설도 싹 바뀌겠죠.

재벌 문화가 들어오고 IMF를 겪으며, 세계 각 사업별 탑 기업들이 몰려있는 주식시장이 우리나라같이 작은 시장에 몰려 있어요.

아주 비정상적일 정도로 작은 시장에 몰려있기에, 상승장이 오면 그때는 다시 한번 더 올라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거라 느껴요.

앞에 두 문장이랑 매칭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시장을 거대한 IT 시장으로 판단할 수도 있대요. 다들 알다시피 워낙 거대한 IT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몰려있으니..(미친 재벌 문화...)

우리나라 경제 자체는 근 미래에 확실히 다시 올라갈 수 있다 느끼긴 해요. 트렌드가 운 좋게 겹치면서..


머.. 우리 경제는 그렇고... 나중에 삽질 및 엉뚱한 규제로 불씨를 안 죽였으면 좋겠네요.

정권도 개인적으로는 바뀔 듯 한데... 전통적으로 새누리가 싼 똥을 민주당이 치우는 구도라.. 가계부채 대책도 나올 듯 하고

거품 가득한 부동산도 자연스런 일시적인 조정을 거칠 수 있도록 대책 세울 듯 하고..

최저임금과 복지 등을 통한 부의 재분배도 살짝 이루어 지겠죠.


물론 부동산 건드리면 10년정도만 해먹고 또 뺏기더라구요 ㅠㅠ 다시 빅똥의 연속.. 이게 어쩔수 없는 미래니 함...

쓰다보니 길어지는데.. 생각 나누고 싶어서 써 봤어요.

모두 즐 8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4.08 MB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