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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가?
게시물ID : love_9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빽꾸
추천 : 14
조회수 : 1442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08/31 0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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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우리가 연애를 하다보면 많은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서로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상처를 주고 받곤 하죠.

그렇게 상처를 주고 받다가 결국 이별이란 종착역에 다다릅니다.

우리가 많은걸 바란건 아닐겁니다. 그저 연인간에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신의, 예절, 애정표현, 연락을 바란것 뿐인데 지켜지지 않아서 매번 다투고 헤어지는 것 이겠지요..

헤어지고 힘든 시기를 겪고나서 드는 생각은 아마도 그럼 이제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건강한 연애를 할수 있는가란 질문에 도달하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한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건강하고 상처받지 않는 연애를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봐야할것이 바로

"매력 보다 성품"입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아니 대부분 상대방에 매력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의 경우 상대방의 외모라던지, 목소리, 날 향해 웃는 모습 등 그 여성이 가지고 있는 외적 매력에 빠집니다.

제가 여성이 아니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에게 빠지는 매력에 대해선 함부로 언급하긴 어렵지만, 확실한건 매력없는 남자에게 여성들은 흥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매력 보다 성품" 이라니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그건 매력이 가지는 위험성 때문입니다.

매력은 확실히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매력에 한번 빠지게 되면 다른것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매력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장점에 불과한것이지만 그 매력에 빠지면 그 사람이 그 매력으로만 보이고 그 사람의 다른 면을 보고싶어하지 않게 됩니다.

그 매력이 너무 좋으니깐 마음을 그 매력에 뺏기게 되고 결국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매력들만 보고 사귀게 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 결과 연락두절이라던지, 나몰래 다른 이성과 연락한다던지, 나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도 내 마음이 아프지만 놓을수 없는 결과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력 보다는 성품을 봐야합니다.
매력은 한 순간 이지만 성품은 한 평생 이루어져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일까요? 
뭐 가족간의 관계라던지, 신의라던지, 성실함이라던지 다양한 성품들, 그리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순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그리고 추천할 만한 성품은 바로 배려심입니다.


배려심이란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가질수 없는 성품입니다. 이것은 매너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죠.
매너는 매력의 차원이지만 배려는 성품의 차원입니다.

배려는 나 보다 상대방을 생각해야 나오는 행동인 것입니다.

배려는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위해서 상대방 모르게 노력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생색낼수 없기 때문에 배려인것이고, 우리가 모른체 지나칠수 있는 성품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배려라는 성품을 확인하기 위해선 진득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성품을 확인하고 마음문을 열어도 늦진 않다는 것입니다. 

온갖 매력을 갖추었다고 해도 나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라면 나에게 상처되는 말과 행동을 서스럼 없이 할것입니다. 

반면 매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배려라는 성품을 갖춘사람은 마음으로 조금씩 우리에게 물 밀듯 밀려올것입니다. 

확실한건 이기적인 사람은 배려심을 가질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배려심을 갖춘 사람을 만나기만 해도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내가 원하고,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이미 파악해서 하거나 하지 않기때문에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내가 배려심이라는 성품을 보겠다고 생각한다면 나 부터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죠.

매력보단 성품.

매력을 안볼순 없겠죠. 그러나 그 매력에 올인 할것이 아니라 어려운 확인 과정이지만 성품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분명 여러분을 마음다해,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 줄 그 사람이 나타날 것입니다. 

여러분도 성품을 다듬어가는 멋진 사람, 그리고 사랑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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