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는 이제 600일가까이 사귀고 있는 중입니다. 사귀고 나서 별로 안되서 군입대를 하고 복무기간을 반쯤 채우고 나서 머리 종양 수술로 인해 의병전역을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여자친구 남자관계때문에 문제입니다. 벌써 이거때문에 2번정도 경고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밤에 또 일이 생겻네요. 물론 바람을 핀다던가 직접적인 만남을 가지고 불건전한 그러한 만남은 아니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혹시 돛단배라는 어플을 아시나요? 제가 군복무를 하고 있는중간에 제가 휴가를 나왔을때 물론 몰래보는건 잘못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걸 안보고 계속 몰랐더라면 정말 전 병신이 되었겠지요. 돛단배라는 어플이 깔려있길래 봤더니 남자랑 연락한 흔적이 있었어요. 물론 거기서 끝냈으면 그려러니 했죠. 근데 서로 카톡아이디를 주고 받더니 남자가 만나자더니 남친있는데 괜찮냐 라는 식으로 물어보는걸 보았고 제 여친도 그렇게 부정적이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2번째로 카톡내용을 봤는데 남동생인지 모르겠지만 누나라는 호칭을 쓰고 제 여친이랑 같이 집에서 맥주한잔 한거같더라구요. 제 여친한테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 없을때 오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건좀 아닌거 같아서 말했죠. 돛단배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심심해서 그렇게 했다. 라고 하고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그래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끝을 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가 15시간 이라는 큰 수술을 하고 10일 정도간에 중환자실에 입원을 했는데 그때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차라리 계속 스트레스를 받을빠엔 그냥 차라리 헤어지자 라고 다짐을 하고 중환자실을 퇴원하고 얼마못가 연락을 하고 말했습니다. 우리 잠시 시간을 갖자구요. 물론 헤어지자를 돌려서 말한거지만..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싫다고 진짜 싫다고 울더군요.. 미안하다고 정말 오빠 좋아한다고 그래서 제가 마음이 또 그래서..끝까지 밀어 붙히다가 알겟다고 내일 다시 연락주겠다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그 후로 별탈없이 행복하게 지내다가 어제 잠시 여친폰으로 페북을 했는데 그냥 페메를 봤습니다. 그런데 어떤 남자랑 페메한게 있더라구요.. 근데 충격적인게 그 남자가 대학교 들어가서 남자친구 사겨야지 이러니깐 몃년째 솔로라고 남자친구 없는척을 하는겁니다..그러더니 그 남자는 내가 남자친구 역활 해주꺼라니 말하고 하 정말 화가.. 그 후에는 카톡으로 하자면서 연락처를 주고 받더군요.. 당연히 카톡은 잠겨 있고..어떻하면 좋을까요.. 제 여친은 자기는 되고 넌 안되 라는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제 페메를 보더니 군복무 할당시 대학교 여자애들이랑 연락한거 다 삭제하고 카톡 여자들도 몃명 차단하고..근데 자기는 보란듯이 연락을 하고 있으니 그 페메를 보고나서 여친한테는 그냥 대충대충 말하고 있습니다..화난듯이.. 헤어질려고 해도 그 후에 두려움 때문에..힘든데 물론 이런식으로 계속 하면 저나 여친이나 손해겠죠..어떻해야 될까요 어제 페메내용을 봤다고 말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