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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속의 정국
게시물ID : sisa_757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렌지맨
추천 : 0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30 17:59:07



상대가 얕은 수를 쓰거나 애써서 피할려고만 할 때 더 집요하게 파고 들어 집요하게 물어 뜯어야 한다.


THAAD 논란이 여야와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사드를 말하려면 레이건 대통령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레이건은 성서의 종말사상을 문자 그대로 믿고 있었던 사람이며 이 종말의 원인이 미-소간의 핵전쟁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미-소간의 핵전쟁에서 승리해야할 종교적, 역사적 사명을 가졌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소련을 핵미사일로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것이 바로 미 본토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입니다.

그래서 레이건은 러시아 핵미사일의 방어능력을 갖추고 소련을 공격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레이건은 10여개의 위성에 거울을 달아 레이져를 통해 빛의 속도로 요격을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당시 미국이 보유했던 발전소들의

발전량의 절반이 소모가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상 전력 소모량에 해당하는 발전소를 더 짓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이게 전혀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몇몇 과학자들이 이건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 때문에 레이건이 대통령에서 물러난 후 이 일은 지워지게 됩니다.

이 러시아의 핵미사일 방어 계획을 사람들은 잊고 있었지만 미국의 군사사업 자들은 이를 계속 실험을 하며 유지 시켜 나가다가 클린턴 시절에는

무산이 되지만 아들 부시에 이르러 이 것이 다시 수면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미국 군사사업자들과 부시와의 이해관계가 떨어지면서 레이건의 계획이 MD로 바뀌고 탄도 미사일의 탄두가 고고도에 올라서서 분리되는 이 시점에서

요격을 한다는게 바로 THAAD인 것입니다.


이는 과거 냉전시절의 결과물 이지만 미국 본토에 설치 하지 않고 한반도에 설치가 된다면 미국이나 중국이 한반도 즉 남한을 타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는 미 본토의 공격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 하는것입니다.


지정학적으로 태평양과 대륙을 연결할 위치해 있으면서 강대국사이에 위치한 남한이 어쩌면 3차 대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것입니다.


이게 과연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체계인지 의구심이 가지만 남한의 국민들을 위한다는것에 납득을 하기 힘드는것은 사실입니다.


신임 야당의 대표가 제일 먼저 해야하는 일이 당내의 헤게모니를 구축을 해야하고 구석 구석을 살펴야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드논란을 당 대표 직속 기구로 넣겠다는 언플?을 함으로서 중요하지만 수면위로 오르지 않았을 뿐 더 심각한 내용을 가리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된다.

앞으로 지켜 봐야할 것이지만 이것이 단순이 언플인지 아니면 사드가 누굴 위한것인지 정확히 인지를 하고 있다면 그 결과도 달라질 것이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의 주역이 친노의 지지를 받으며 신임 당대표가 되었다. 일단 ㅊㅎ를 한다

친노란게 정확히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민주당은 진보보다는 보수로 나가는게 더 어울릴 것이다만

자칭 진보로 나가는게 과거 상대측이 이렇게 나오니 우린 그냥 무조건 반대를 한다. 이 개념으로 진보를 하겠다면

그냥 때려치는게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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