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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7~8년전쯤 어쩌다 핸드폰번호가 오유에 올라간적이 있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252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ist
추천 : 1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29 02:47:13
발신제한으로 특정 남성에게 지속적으로 욕을 먹어서
 
빡쳐서 녹음뒤에 경찰서에 신고했음
 
경찰서에선 개인정보기 때문에 알려줄수없다 드립으로 시작해서
 
발신제한으로 전화가온거는 경찰도 수사를 할수가 없다
 
그때당시 그 전화번호로 전화를 한사람은 구체적인 집 주소까지 아는 상태였고
 
직장명 등을 알고있는 와중에 죽이네 살리네 누굴 성폭행을 하네 라고 햇었음
 
살해위협을 심히 받고있다고 어필을 해도 경찰에선 수사할 의지도 안보이고 잡아도 처벌도 못한다고 함
 
빡친 나는 범죄 성립 유무는 검사나 판사가 판단 하는일이고 경찰은 수사기관 아니냐
 
뭔데 당신들이 처벌이 되네 안되네 어쩌고 저쩌고 나불나불거리냐
 
당신들은 수사기관이지 처벌을 확정하는 기관이 아니다
 
당신 이름이랑 직함 봤으니까 정식으로 상부에 요청하겠다
 
청문감사실 가서 수사관 교체하달라하고
 
제대로 처리안되면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직접 민원넣겟다함
 
결국 수사관 교체되고 나중에 범인을 잡고보니
 
오유 내에서 꽤 이름있는 [그때당시 네임드] 사람이었음
 
왜 그랬냐니까 육아 스트레스가 너무받아서 그랫다함
 
어이없어서 처벌하겟다 하니까
 
자기 직장에 알려지고 와이프가 알게되면 이혼당한다 합의해달라 하길래
 
700만원을 합의금으로 불렀음
 
그랬더니 너무 과하다고 징징대길래 그러면 형사처벌 받으시고 난 댁이 나한테 한 정신적 피해보상 민사소송까지 불사해서 진행해서 받을것이다
 
돈이 없어도 걱정말아라 내 기어코 너한테 월급 가압류까지 시킬테니 말이다
 
라고 했더니 700에 합의하자고 하고 그자리에서 합의금 이체받고 합의서 작성함
 
근데 알고봤더니 협박 등은 합의를 해도 형량이 좀 줄거나 정상참작될뿐 처벌은 받는다함
 
 
넷상 익명성 믿고 씨불대는애들 함 당해봣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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