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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날짜잡는게 그게 뭐시중한디!!!!
게시물ID : gomin_1656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단호박호박
추천 : 0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8/30 13:23:49
안녕하세요
너무너무고민이되서 이렇게 글을올려봅니다.
올해 속도위반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조금 앞당긴 새신부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사랑의 결실이 먼저 열려 결혼을 급하게 준비하고있습니다. 결혼날짜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아요.

저희집쪽에선 아가가 잇어서 최대한 빨리 식을 진행하면 좋겟다는 의견이 잇어서 11월 19일 또는 26일에 하면 될거라고 생각을 햇구 19일은 또 부모님들 많이 챙기시는 손없는 날이라고 하여 겨우겨우 예식장을 구해서 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사주이런걸 잘 보시는 분이라 12월 24일에 무조건 해야한다고하십니다ㅜㅠ그때 쯤이면 저는 6개월차 임산부로 배가 꽤 많이 나옵니다ㅠ 인터넷에 22주정도되는 산모님들의 배를보니 어이쿠..보다보니 눈물이 나네요ㅠㅠㅠㅠ
물론 너무좋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좋은날 좋은시간에하면 저도 물론 너무너무좋지만..ㅠㅠ 
배가 많이 나오기 전에 식을 치르고싶은 저의 마음때문에 이 모든게 혼란스럽습니다. 원래 결혼은 두 집안의 문제라 제가 섣불리 고집부리고하면 안되는 일이란 것도 알고있지만 두번다신 없을 저의 결혼식에 그래도 예쁜모습으로 예쁘게 남기고 싶습니다ㅠ 이상황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싶어도 좀처럼 마음이 그렇게 되질않는 제자신이 싫습니다.  지혜로운 오유님들 답정너인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십시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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