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이상 목적도 없이, 지향점도 없이, 만족이 아니라 욕구만 채워가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네요. 시간이 흘러가는 건 아쉽지 않은데, 오늘 또한 지루한 삶이라는 게 힘드네요. 무엇을 시작점으로 삼아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