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흔하게 (작게) "(야,)뭐뭐 좀 가져와"
뭘 건네줄 때도 "야-"
평소 부를 때도 "야.", "야!"
뭘 먹으라 할 때도 심하게는 "야!!!!이거 갖다 먹어"
이럴 거면 이름을 야로 짓지 왜 고심해서 지은 이름 냅두고 야라고 부르는지 제 상식 선에선 이해가 안가네요.
제 나이도 서른 목전에 두고 있고 할만큼 하며 참을만큼 참으며 자식노릇 해왔는데.
평소에도 저를 아니꼽게 생각하고 개무시를 하는데 이제는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말섞기도 싫네요.
야라고 부를 땐 대꾸도 안해보려 했지만
저를 지칭하는 모든 단어가 야,너 이딴식이니 소용도 없습니다.
이름을 야로 개명을 하든지 개명신청서를 얼굴에 던져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