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친구마누라 친구에게 빼빼로 택배 보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94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자새끼
추천 : 1
조회수 : 180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11/11 19:20:16
음 눈팅만 하다 처음 글써보네요 

나이는 이제 27인데 동갑내기 친구결혼한다고 집들이 한번갔는데 거기서 제수씨

친구분 에게 홀딱빠진건 아니고 호감이 좀 생겼습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같이 몇번놀고 일부러 결혼한 친구에게 뇌물좀먹이고 자리좀 마련해달라 해서

1:1로 만난건 아니지만 2-3번 그렇게 저녁에 만나서 술마시고 노래방가서 놀고 헤어지고 그랬습니다.

동갑내기라 거의 친구처럼 대하고 이런분위기였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분한테 연락한건 3일전에 친구제수씨에게 번호좀 가르쳐달라고 해서 번호로 문자 

주고 받습니다 전화는 아직이구요.. 그래서 이번빼빼로 데이때 고백은 아니지만 제가 어느정도 호감이 있단

마음을 전달하려고 그분이 다니는직장(간호사입니다 내과 다니시는;;;)에 좀 이쁘게 장식된빼빼로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엄청당황했던이 빼빼로를 보낸이유가 뭐냐며 문자가 오더군요;; 자기 병원식구들 있는데서

뻘쭘했다하면서요

솔직히 내심기대는 했지만 전 그냥 쿨하게 "어 그냥 별거 아니니 부담가지지말고 받아달라고 하면서 다다음주에 1:1로 만나서 영화보고 밥이나 같이먹자면서 이렇게 문자 보냈습니다 

그런데 한 4-5시간동안 똥쭐빠지게 답문자기다리면서 받은문자가 

음 고맙단 말은안적혀있었지만 그냥 친구로써 편하게 생각하고 받을께 라면서 답문자 왔습니다...

아..... 고마워 그리고 다다음주에 대한 이야기 이한마디가 듣기 그지어렵네요

 그런데 오유 남자사람여자사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보기좋게 거절당한걸까요?? 

아참 저 늦게 대학와서 아직 1학년 이고 그녀는 간호사 오래 한분입니다 

나이가 27 에 아직 대학다녀서 별로 호감으로 보이지 않는건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