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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큰가요?
잘 만든 것도 아닌데 부담스럽게 나왔네요 ;
어렸을 적에 자주 먹었던 나물이에요
쪄낸 조선호박을 깍둑썰듯 썰어서 양념에 무친 나물 ㅎㅎ
자꾸 생각나서 오유에 질문도 했었는데 덕분에 만들어먹을 생각도 하게 됐어요
(닉언죄) 정X정 님 감사합니다
조선호박 아주 작은 것을 사서 4분의 1은 따로 떼서 전도 부쳐먹었어요 ㅎㅎ
근데 원래 사진을 잘 안 찍는 편이라 나물 사진 한 장밖에 못 건졌네요(다 먹고 깨달음)
호박나물이 냉장고에서 차게 되면서 물도 자작하게 나왔던 것 같은데
이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
따끈한 밥 한 술에 나물 하나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캬
예전 그 맛이 날까요?
사실 기대는 그다지 안 되지만
제가 그 음식을 만들었다는 게 참 뿌듯해서 마음이 설렙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