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몇 개월전 560ti 고장난 녀석을..
이렇게 생긴녀석이다.
매우 귀찮아서 받고 청소도 안하고 그냥 애어캡에 둘둘 말아 보관하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증상은 좌측쿨러가 기름이 다되어서 돌지 않고, 그에 따라 칩샛 냉각이 저하되니
자연스래 냉납현상까지 같이와서 드라이버 설치만 하면 뻗게 된다...
고온 실린더 내부에도 좋다는 엔진오일로 베어링에 오일을 뿌려주니
잘 돌아간다.
냉납은 흔한 방식으로 수리를 한다.
아마 20분정도 굽으면 괜찮을 것이다.
Furmark 도 매우 잘 돌아간다.
써멀을 바르다 보니 다 써서 재대로 바르지 않아 온도가 매우 높지만...
저 온도에서 버티는걸 보면 고쳐졌다고 생각돼니깐 이제
다시 애어캡에 쌓아두고 언젠가 써멀이 생길때 까지 봉인해 두도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