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부터 하자면!
1. 오스모스(OSMOS)
장르:퍼즐
제가 처음으로 게임을 돈 주고 구매하게 만든 게임중 하나입니다. (다른 하나는 스왐피)
사실 스팀판이 아니라 모바일판으로 먼저 즐겼었던 게임인데, 스팀판으로 있길래 그것도 질렀습니다.
모바일판의 조작에 익숙해서 그런지 스팀판으론 꽤 어렵길래 플레이를 하다 말았습니다.
오묘한 BGM과 게임 자체 분위기가 마치 우주 공간인듯도 하고 세포를 키워나가는 기분도 들게 만들어주더군요.
퍼즐게임치곤 난이도도 꽤 높은 편이라.. 굉장히 집중해서 플레이하게 되더군요.
2. 킹덤 (KINGDOM)
장르: 전략/시뮬레이션
예전에 소개글을 썼던 게임입니다.
링크
간단히 설명하자면, 플레이어는 멸망한 왕국?의 왕/여왕으로서 왕국을 다시 재건하는 게임이죠.
클래식은 단 하나의 맵을 클리어하는게 목적이지만, 뉴랜드의 경우 총 5개의 맵을 클리어해야 합니다.
난이도로 따지면 클래식이 좀 더 어렵습니다.
시민들이 좀 더 멍청하고 느린데 반해 후반부에 쏟아져나오는 적의 양이 훨씬 많고, 편의시설도 별로 없기 때문이죠.
(클래식을 지금 구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클래식 시절에 구매한지라..)
3. 발럼 (BALRUM)
장르: RPG
울티마? 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요)
전투는 턴제로 이루어지고, 비 전투상황에선 실시간과 비슷합니다.
HP,MP 이외에 스태미나, 배고픔, 목마름 게이지도 존재합니다.
농경, 건축, 사냥, 궁술, 검술, 대장장이, 연금술, 마법, 요리 등의 스킬을 배워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몬스터 사냥 및 자연에서 재료를 채집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형 게임이지만 영알못인지라 상세 스토리는 모른채 눈치만으로 챕터1을 클리어한 상태이고..
아무것도 모르고 법사를 했는데 너무 어렵네요 ㅠㅠ (사냥 한번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몹이 더럽게 쎄서..)
이런 장르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언어의 장벽이 너무..
4. 스톤하스 (STONEHEARTH)
장르: 시뮬레이션
하스스톤 아닙니다아아아
3D판 드워프 포트리스 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훨씬 캐주얼하죠.
아직은 알파단계라 구매는 추천드릴수 없지만요.. 업데이트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죠.
예전에도 소개글을 쓰려고 했었지만.. 끈기 부족때문에!
게다가 노트북으로 돌리기엔 한계가 있어서..
주민이 20명을 넘어가는 순간 폭풍같은 렉 덕분에 제대로 된 마을을 꾸며보지도 못하고 새 업데이트만 기다리는 실정이거든요 ㅠㅠㅠㅠ
(이 게임때문에 컴을 새로 사고 싶습니다...)
P.S.
포탈 나이츠 해보신 분 계신가요?
64비트에서만 돌아간대서 사놓고서 컴 살날만 손꼽고 있습니다 ㅠㅠ 해보신 분들 평을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