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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부터 멘붕
게시물ID : menbung_36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누
추천 : 1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28 12: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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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1층이라 밖에 소리가 잘 들리고  

누가 밖에서 담배라도 피면 냄새가 집까지 들어옴.

게다가 내 방은 아파트 단지 쪽이기 때문에

주민들 대화소리, 주차소리까지 다 들림.
 
방금 전, 침대에 누워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있는데

애기랑 아빠목소리가 들려옴

날씨좋아서 어디 놀러라도 가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아빠- 여기서 해~   

내 머릿속을 가득채우는 물음표가 지워지기도 전에
 
애기- 여기 사람 있으면 어떻게해
아빠- 없어 빨리 쉬해~

그리고 이어지는 물소리...^^

노상방뇨 ... 시킨거임 아파트 단지 내에서?

화단같은 곳에서 싸게 시켰을 꺼고, 
목소리가 아주 아주 가깝게 들린거로 보아

내 방 창문아래있는 화단에다 싼거같음.

 소리라도 지를 껄... 너무 후회가 됨.

그걸 듣고도 가만히 있었다니ㅜㅜ

분명 아파트 사람 이겠지...목소리 기억했다..ㅂㄷㅂㄷ

 
출처 방금 내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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