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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책 제목이 기억안나는데 아시는 분 계신가요
게시물ID : readers_26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닥쳐그게나야
추천 : 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27 08:15:37
검색해봤는데 나오질 않아서....
최대한 기억나는 내용들 써볼게요

일단 주인공은 굉장히 유명한 소설가입니다.
겉모습은 굉장히 심하게 살이 쩠고 털이 없고 피부가 매끈매끈
나이도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들 몇명이 이 소설가를 인터뷰하러 집으로 찾아가는데
한반에 여러명이 아니라 한명씩 찾아갑니다
그리고 소설가가 인터뷰하는 도중 말솜씨로 기자들을 엿맥이는걸 즐깁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엿맥이는건 일부러 느끼한 음료에 버터넣고 날달걀 넣고 연유넣고 해서 마시는걸 즐긴다고 했나? 그래서 기자가 듣다가 비위상해서 구토하게 만드는 거였습니다
이런식으로 기자들 여러명이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여기자가 찾아가는데
이 여기자는 뒷조사를 통해 소설가가 어렸을적 자기 여동생을 죽인 적이 있는 사람이라는걸 알아내고 인터뷰하러 들어갑니다
소설가가 말솜씨를 발휘해도 아랑곳않고 유도심문같은 질문들로 소설가가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다는걸 밝혀냅니다
소설가가 여렸을 적 여동생과 찍은 사진도 어디서 구해와서 보여주는데
그 사진속의 어릴적 소설가와 여동생은 엄청 미소녀 미소년입니다
아릴적 소설가는 어른이 되는걸 싫어해서 자기만의 괴상한 방법으로 늙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여동생도 동참시킵니다
아마 잠을 거의 자지 않는것과 무슨 버섯을 많이 먹는게 그 방법인걸로 기억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어릴적 모습을 간직한채 자라다가
어느날 호수에서 둘이 헤엄치고 노는데 여동생이 월경을 합니다
소설가는 호수에 피가 번지는 모습을 보고 눈치채고는
여동생을 목졸라 죽입니다
이 사실들을 기자가 인터뷰도중 다 자백하게 만드는데
소설가는 목졸라죽일 때 쾌감이 굉장하다고 말합니다
소설가가 골수암? 무슨 암에 걸렸는데 그 암이 교도소에서 사람을 목졸라 죽인 적이 있는 사람에게서만 나타나는 암이었다는 말도 나옵니다
소설 마지막에는 여기자가 소설가의 말에 넘어가서 소설가를 목졸라 죽이고는   당신말대로 목졸라 죽이는건 느낌이 좋군요.  라고 말하고 끝납니다


제가 아는 정보가 쫌 많아서 오히려 검색하는데 지장이 있는 느낌도 있는데.. 오유여러분 혹시 이 책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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