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평가를 해보면
빠에야 - 노랗지만 카레향은 안 났습니다. 뭔지 모를 볶음밥? 부슬거려서 젓가락 보다는 숟가락으로 먹어야 됩니다.
굴리쉬 - 고기완자, 향신료 향이 강하게 납니다.
꼬꼬뱅 - 달달한 닭조림입니다.
라따뚜이 - 제 입맛에는 물컹거리는 식감이 별로.. 맛은 괜찮았습니다.
연어스테이크 - 좀 비립니다.
메쉬포테이토 - 감자샐러드입니다.
버섯 스프 - 맛이 강합니다.
티라미수 - 이거 아니였으면 살짝 후회했을듯..
전체적으로 맛이 강하고, 각각 개성적이기는 한데 도시락으로 조화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육해공채소 구성에 스프+샐러드+밥+디저트 였네요.
가격에 비해서 나쁘지는 않지만 호기심에 한번 먹어볼 만한 정도입니다.
참고로 포크스푼이 들어있는데 도시락 뒤쪽에 있어서 바로 안 보입니다.
숟가락 하나 달라고 해서 가져온 다음에 뜯어 보니까 뒤에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