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들어오자마자 생활비, 카드값, 빌렸던 돈들, 이것저것 요금 내고 나니 다시 또 원점인 생활이네요. 버는건 너무 어려운데 나가는 건 정말 순식간이네요. 월급날 다가오는게 어떨땐 무서울 때가 있어요. 설레기 보다 월급 타기 몇일전부터 계산기 두들기고 또 두들기면서 더하고 빼고 겨우겨우 간신히 나갈 것들 맞추죠. 20대지만 전 운좋게 학자금 대출도 없어요. 그래도 제가 이 정도로 빠듯한데...학자금 대출 받은, 같은 시대 살아가는 청춘들 응원합니다. 가정있으신 분들... 화이팅입니다. 전 빚이 액수가 크긴하지만 온가족이 힘합쳐 집사느라 빚졌는데... 여러가지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빚지시고 쪼개고 더 쪼개서 사시는 분들도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