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으니 음슴체..
때는 12년 여름과 13년 여름임
여름에 나라에서 전기량이 딸린다며 블랙아웃인지 뭔지 한다함
오후 1시부터 3시 반까지 생활관이고 뭐고 전기 다 끊고
심지어 선풍기도 끄고... 애들 강제 오침시킴 그리곤
3시반부터 6시까지 일과 작업을 시킴 ㅅㅂ... 개인정비는 딱 한시간 정도 주는데 이것도 근무자 교육 한다 뭐한다 하면ㅋ 다 날라감ㅋㅋㅋㅋㅋㅋ
작전, 행정과는 바쁘다고 배터리?? (맞나요?) 돌리면서
선풍기랑 에어컨 틀어놓고 계속 일함ㅋ
병사들은 침상에 누워서 더우니까 삼겹살 마냥 이리뒹굴 저리뒹굴~ 어찌어찌 잠들고나서 일어나면 땀 범벅ㅋㅋ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 시키는구나~ 했는데 미군이 전기 사용한거 보니 갑자기 울화통이 터져 올라옴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장병들에게도 에어컨 달아준다고 하든데ㅋㅋㅋ 그거 쓸수나 있으려나ㅋㅋㅋㅋ 적정온도 28도 맞춰놓겠지ㅋㅋ 거기에 블랙아웃까지 하면ㅋㅋㅋㅋ 간나새끼들ㅋㅋㅋㅋ
블랙아웃을 다른 분들도 경험하셨는지 궁금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