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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저의 푸념
게시물ID : overwatch_30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루니
추천 : 4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8/25 19:35:56
주 포지션 힐러, 경쟁일반 포함 메르시 62시간, 루시우 53시간.

경쟁전 솔큐가 너무 힘들어서 왠만해선 항상 파티로 뛰고,
지인분 초대로 클랜 들어가고나선 클랜 반고정팀 메인힐러로 뛰었죠.
근데, 요새 느끼는건데... 오버워치는 힐러하는 보람이 없네요.

다른 게임들도 힐러나 서폿이 항상 주포지션이었어요.
근데 오버워치 만큼 힐러가 존재감 없고, 보람 없고, 스트레스 받는 게임은 처음인거 같아요.

힐러는 무조건 1순위 사살대상에, 뒤치기는 만연하고, 혼자서 버티는것도 10초 정도나 간신히 버티지, 그 안에 백업 못받으면 죽은 목숨.
그런 와중에 힐러 의존도는 높아서 먼저 잘리면 한타 밀리는 경우가 많아서 팀원들한테 죄책감 느껴지고.

그리고 메르시가 주캐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팀원들이 잘해서
겐지 쫓아오는거 루시우로 5,6초 버틸거 메르시로 10초 20초 버티고, 백업 없이도 도망칠때도 많아요.
근데 매번 돌아오는 말은 '메르시 말고 루시우 하시면 안되요?',
한타 시작전에 2명 잘려서 부활 시켜서 한타 시작하고 한타 말리면 '부활 없어요?'

특히나 메르시는 궁하나로 먹고 살아서 루시우보다 사살 순위도 높고, 궁 못쓰고 죽으면 매번 느끼는 죄책감..
한타 말린거 3,4인궁 써서 뒤집어도 고맙다긴 커녕 궁 좋았다 뭐 이런 말도 못듣고...

힐러가 살아있고 힐넣고 부활쓰고 방벽쓰는게 당연한가봐요 다들 ㅋㅋㅋ......
하.. 항상 힐러가 제일 재밌었는데 주캐는 고인취급 받고, 존재감도 없고, 보람도 없고..
보람이 없으니 요새 오버워치도 잘 안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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