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월드 오브 탱크를 정말 신나게 해서 (저한테 권유했지만 철벽치고 있습니다)
선물도 줄겸 겸사겸사 아이에게 설계도를 만들라고 닥달한다음 열심히 만들어봤어요..
이런 쿠션은 처음 만들어봐서 진땀 뺐네요!! 제작기간 약 3개월입니다.
어디 내다놔도 못팔 퀄리티가 되어버렸지만 프로토타입은 항상 이아이의 몫이니까요!
원래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ㅋㅋㅋㅋ 알 수 없는 구조인 이 탱크.. 토그? 인가 뭐시깽이라던데
그 토그가 이렇게 허접(?)하게 변했네요!!
귀엽긴해요 ㅋㅋ 솜을 엄청 집어넣었더니 통통하니..
다키마쿠라 형식으로 만들었어요! 아마 팔면 ㅋㅋ 가격 꽤나 받아야될정도로 크네요!
사진이 돌아갔지만 뭐 봐주세용
솜을 너무 빵빵하게 넣어서 쿠션껍질 지퍼가 잘 안닫혀서 진땀 뺐네요..
아직 머리부분은 지퍼를 달지 않았기에 완벽한 완성은 아니지만.. 뭐 금방 달 수 있겠죠.
ㅋㅋㅋ 마음에 든다고 해서 다행인거 같아요
재단하고 다 열심히 치수쟀는데 ㅋㅋ 하면서 치수가 엄청 틀어져버려서 .. 허접해졌어요..
쭈글쭈글해지고.. 슬프네요!
다시 만들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들면 솜을 좀 덜 넣어야겠어요.
며칠 안고 자본 결과론.. 안고자기 딱 좋더라구요 ㅋㅋ
다음에 만들면 .. 팔꺼야!!
후후.. 선물 받고 좋아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