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정도 연애를 하고...

3840일만에 결혼을 하고나서....

또 1460일이 지났습니다.

그사이 뭐 애기 둘도 태어나고...

되게 많은 일도 있었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많은 생각이 나는 하루네요.

4년전 지금은 아주 정신없이 결혼마치고 폐백드릴때였나 였겠군요...ㅋㅋㅋㅋㅋ(사실 뭐 기억은 하나도 안나요;;)

아직 서로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냐고 말하진않았지만..

집에가는길에 케익이나 하나 사들고 가야겠네요....

첫째가 또 누구생일이야? 라고 하면서 엄청 좋아할테지만...

흐.... 다들 결혼기념일은 챙기시나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