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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 청소년 대표팀 감독은 몇년동안 이광종 감독이었는데
게시물ID : soccer_125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quary
추천 : 4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3 20:15:06
이광종 감독 시절엔 일본엔 무패,

청소년 대회에서 우승도 몇번했고 무조건 토너먼트 진출은 했었죠

근데 이번 홍명보 인맥축구 논란이 벌어지면서 비게된 대표팀 감독 자리를 슈틸리케 감독과 이광종감독으로 메우고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인 최순호 부회장이 감독시절 수석코치를 지낸

김상호 감독이 청소년 대표팀을 맡았죠.



그런데 이 김상호 감독의 커리어라는게..

2011년 강원FC를 맡아서 1년 반만에 2부리그로 강등.. 원래 그 전에 감독을 맡았던 최순호시절에도 그닥 강하지 않았지만

김상호 감독이 강원FC를 맡았을 땐 무기력한 공격, 너덜거리는 수비로 광속 최하위행시켰던 감독인데.............




감독으로써의 커리어가 이런 사람을 청소년 대표 감독을 맡겨놓으니....

진짜 베트남이 '한국은 이겨볼만하고 일본이 조1위로 진출한다. 우리는 2위를 노린다!' 했을 때

베트남을 6:0으로 이긴 것 까진 좋아했는데 결국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그나마 아시아권에선 축구강국이란 한국 축협의 수뇌부가 한국 축구를 평가하는 눈보다

우리가 그동안 깔봤던 베트남의 축협이 보는 눈이 더 정확하다는데서 정말 개탄을 금치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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