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제가 자주 가는 도서관에 그저께 책을 반납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속 빌리려 하는 책이 없었습니다.
펭귄클래식코리아에서 나온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번역자가 건국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김중현 교수님이신데, 그분의 루소 번역 및 연구가로 유명하거든요.
전에 제가 신청해서 가끔 빌려보는데 2개월 정도 계속 관찰하니 책이 없더군요.
도서관 사서에서 말하니 일단 찾아본다고 했으나, 아마 누가 가져간 것 같네요.
그것 말고도 더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어떻게 슬쩍이 가능하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