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져 76 + 메르시를 계속 하다가 메르시가 경쟁전에서 안쓰이고 루시우 젠야타가 많이 쓰이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고 있는 터에
아나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더라구요ㅋㅋ..
잠시 여행을 길게 갔다와서 이번에 귀국 후에 아나를 제대로 플레이 해봤는데, 음 이게 경쟁전에서 경쟁력이 있을까요 ㅜㅜ??
아나를 메인 힐러로 쓰기엔 힐량이 너무 작은것같아요... 아무리 열심히 빠대 플레이 해도 힐량 7000 넘기기가 쉽지않네요.... 평균적으로 6000정도 넣는것같아요 딜은 평균 2500 정도???
게다가 회피기가 너무 안좋아서 원래 목적이었던 후방지원 힐,딜러의 역할이 퇴색되는 경우가 많아요
윈스턴 오면 수면총으로 맞추지 않는이상 답이 없네요...
게다가 스킬없이 자힐되는 경우가 없다보니까 총 거꾸로 들고 나한테 쏘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 (물론 수류탄이 있지만 수류탄은 한계가 있어서요.)
그래서 만약에 아나를 메인 힐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정도가 버프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수면총의 투사체 속도 증가 혹은 shift키 눌렀을때 바로 수면총을 발사한다든지...(현재는 키를 누르면 0.5초?정도 뒤에 발사가 되죠)
2. 아나의 자힐 능력을 하나 만든다던지... (총 한발에 5정도의 자힐이 찬다든지 이런거요?)
다른 오버워치 유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ㅜㅜ?
아나의 힐러로서의 역할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