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을지훈련인지 뭔지 하더라고요 예비군도 같이하려고 계획짠거같은데 높은분들 오시는데 예비군들은 창피했나보더라고요? 동대장한테 울타리 쳐져있는 뒷동산에가서 훈련끝날때까지 그밖으로 나오지말라고 했다네요ㅋㅋㅋ와 요즘 폭염때문인지 정신못차릴만큼 더운데 오후1시에 도착해서부터 밖에만 있다보니깐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나는데 물도 없고 그렇다고 마시러갈수도없고 화장실도 소변은 그냥 구석가서 노상방뇨 하라는ㅋㅋ 6년차 마지막 예비군훈련인데 이런 치욕적인 훈련은 또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