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를 보고 제일 맘에 들었던 조커와 할리퀸을 팬아트로 그려보았어요~!
영화 자체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캐릭터들은 개인적으로 좋았기에..
아쉬움을 팬아트로 대신해 보았습니다ㅜㅜ
평소엔 팬아트를 잘 그리지 않지만 가끔씩 그려보는것도 공부도 되고 기분전환도 되더라구요 :)
Suicide Squad 'Harley Quinn'
그림에는 스펠링을 잘못 적었네요ㅜㅜ 마고로비가 너무나 매력적으로 나왔던것 같아요!
Suicide Squad 'Joker'
조커의 분량이 아쉬웠지만 의외로 순정파같은 느낌이라 재밌었어요ㅎㅎ
로타작가님의 사진중 김연진이라는 모델분의 사진이 이뻐서 드로잉 해보았던 그림이예요!
원본 사진은 화사하고 뽀얀 느낌이었는데ㅎㅎ 제 느낌대로 그리다보니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어버렸네요ㅜ
눈의 표정을 살려서 그렸던 드로잉 입니다~! 통심과 연필로 러프하게 사용했어요
오랜만에 그려보았던 남자 그림이었는데 예전에는 수염난 남성을 주로 그렸지만
요즘에는 거의 여성을 위주로 그리게 되네요!
평소보다 선을 좀더 많이 사용하여 피부를 표현했던 그림이예요
평소에 손풀겸 공부로 하는 데일리 드로잉은 행태력 공부나 선을 연구하는데에 주로 중점을 두고 그리고 있어요^^
personal project 'The Bloom"
개인 프로젝트의 연작으로 최근에 작업한 그림이예요. 마무리는 금박을 이용하여 마감할 생각입니다!
개인프로젝트는 제 평생의 작업이기도 한데요 저의 성장과정과 그림의 철학을 담은 작업들 이예요
요즘엔 좀더 다양한 주제를 구상중인데 작품이 어느정도 모이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개인전을 할 생각이예요
이 그림들은 나무판넬에 레이저 컷팅으로 태운 그림들 인데 생각보다 느낌이 괜찮아서
앞으로 몇개 더 이런식으로 작품을 뽑아볼 생각이예요!
실물로 보는게 더 느낌이 좋은데 나무를 태운 질감이 사진으로 표현이 되질않아 아쉽네요!
그리고 바로 어제부터 대형서점에 배포된 <씨네21>이라는 영화잡지에 영화 아가씨 팬아트로 그렸던 제 그림이 실리게 되었는데요
특히 이 팬아트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그림 같아요
다만 아쉬웠던점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그림이 출처표기도 없이 온라인상으로 공유되고 있었더라구요ㅜㅜ
게다가 디시에선 저의 동의없이 그림을 편집하여 포토티켓으로 많은분들이 출력하고 계셨어요
제 그림들이 이렇게 쓰이고 있다는것을 당사자인 저는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야 지인분들의 제보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그림을 좋아해 주신것은 정말 감사했으나 한편으로는 동의없이 타 사이트로 퍼가고 사용되어지고 있다는것에 너무나 아쉬움이 컸어요
오유에는 그림을 올리면서 제 개인 SNS나 사이트 주소는 홍보로 보여질까봐 우려되어 일부러 남기지 않았었는데요
하단에 그림위주로 활동하는 인스타 아이디를 출처로 남기오니 그림을 타 사이트로 퍼가실 경우엔 꼭 출처표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물론 오유인분들은 그림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실때 덧글로 양해를 구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좋게 봐주시는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개인작업 위주로 좋은 그림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에 햄스터를 분양받아서 동게에도 발을 들이게 될것 같아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