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커수 시작하면서 글올렸었는데;;;
이제서야 완성했네요 ㅂㄷㅂㄷ
<커수 전>
<수로구성 후 냉각수 주입 전>
<누수 테스트 후 시감>
사실 수냉은 일체형도 달아본적이 없는데
처음부터 커스텀하려니 많이 고생했어요 ㅠ
그것도 아크릴로 ㅂㄷㅂㄷ
생각대로 안되서 중간에 부품 주문하고 다시 기다리고
아크릴 수로 구성하다가 밴딩 실패 및 사이즈 재단 실패 등으로 아크릴관 다 날리고
아크릴관 다시 주문해서 또 기다리고
밴딩하면서 주름도 많이 잡혔고 각도 잘 안나오지만 ㅠ
처음이니까요 ㅠ 다음엔 더 잘하겠지만..... 다음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ㅋㅋㅋ
나름 요령은 생겼지만...
1070기가 익스 전용 워터블럭이 나오지거나, 누수 안되면 폭파하고 다시 못만들지 싶어요 ㅎ
작업하면서 나름 사진을 계속 찍었어요. 3일동안.
이틀째까지는 계속 실패하고 폭파의 반복이었고
수로 구성은 오늘 하루에 다 끝내긴 했지만 ㅠ
아, 케이스랑 보드 문제로 처음 라디에이터 장착할 때 부터 문제가 생겨서
이틀째까지는 아크릴 밴딩 전 사전작업인걸로 ㅠ
다음에 시간 나는대로 작업한 거 한 번 올려볼께요.
막 잘된 수로는 아니지만,
혹시나 저처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 저처럼 되지 마시라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