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에 큰 실망을 한 이후 오래간만에 들어가봤더니
편집국장의 글이 있네요.
글을 읽다가
이게 정말 [시사IN]이 맞나 의심했습니다.
그냥 메갈을 지지한다고 하는게 기분은 덜 나빴을 것 같네요.
본인들은 팩트를 썼으니 판단은 니네가 해라...
우리는 옳게 판단했다. 니들이 못받아들이면 어쩔 수 없다.
기존 조중동의 태도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본인들이 얘기한 팩트가 틀렸다는 걸 전혀 깨닫지 못하고
우린 똑똑한데 저 멍청한 독자들은 왜 저럴까? 하고 아래로 쳐다보는 오만함...
이번 기회에 시사인의 본질을 깨닫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