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양.
생김새는 코숏이지만 엄마 아빠는 터앙이니까 터앙일 것 같은 회색 꼬물이가 왔어양!!
전 아직 애기에양
그니까 막 암때나 막 졸려양.. 눈이 슬슬 감겨양....
스르륵 ...
아앙!! 잠깐만 내눈 앞에 이 거대한 오징어는 뭐다냥!!!!!!
엄마! 엄마! 도움!!!!!!!!!!!!!!!
은 농담이에양 (후후후)
근데 님들 진짜 웃기게 생기셨네여~~ ㅋㄷㅋㄷ
아앙? 잠깐만 잠깐만!!엄마!!!
왜 엄마가 내 이유식 먹구있어양? 으으으응?
엄마 : 짭짭 할짝
어...엄마...
엄마 : ZzZzzz (니 젖 먹이느라 지쳤다)
알았어양... 발에 붙여놓았던 초코젤리나 먹겠어양 ...ㅠ.ㅠ
우리 꼬물이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힘든 출산 시간, 수술까지 잘 버텨준 어미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해야겠죠~?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오유분들 행복하세용!!
그리고 여러분의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반려 동물들도 행복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