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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덕후의 베이컨 밥반찬 (...사료?)
게시물ID : cook_186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주의자
추천 : 10
조회수 : 154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8/22 01:25:19
요리근본없는 저도 만들 수 있는걸 보면
모두 할 수 있는 베이컨밥반찬 
만든 후기입니다.

KakaoTalk_20160819_162415040.jpg

베이컨입니다.
정확히는 베이컨 파지죠.

베이컨파지가 무엇인고 하니....

가공 베이컨을 만들때 
정해진 형태나 크기로 만들어야하기때문에
짤라진 꼬다리나 쩌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만원에 1kg정도 하니 넉넉합니다.
(다만 당분간은 구매를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하루만에 도착했기에 망정이지 
 배달 받아보니 아이스팩도 다 녹아있고 
  날씨가 날씨인지라.....)

KakaoTalk_20160819_163108954.jpg

적정량(?)을 팬에 덜었습니다.

맛없는데나 비계만 가득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질이 좋아서 만족.

포장지 겉에만 물로씻어본건데도
손에서 베이컨냄새가 풀풀나는 향은 더만족...

KakaoTalk_20160819_163949599.jpg

약하게 가열해 봅니다.

얇게 썰려있긴 하지만
강불에서 바로 익히면 기름기가 나오기도 전에
익은데 안익은데가 너무 차이날것같은 느낌에....

KakaoTalk_20160819_164157847.jpg

고춧가루도 뿌리고
양파를 썰어넣었습니다.
양파를 주먹만한거 하나 다 넣은건데도....
만들다보면 쫄아들고나선 별거없드라구요.

다음엔 저만큼에 양파 두개를 넣어야겠습니다.

KakaoTalk_20160819_164816809.jpg

색깔이 슬슬 빨갛게 되어갑니다.
고기도 꽤 익어가고요. 양파는.......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여기서는 배고파서 강불로 후딱 가열했습니다.
기름도 제법 나와있었고....

아 그리고 팬에 간장 지지는 냄새를 좋아해서
취향으로 간장 쬐에에에에끔이랑 마늘다진거도 조금 넣었었어요.
(근데 하고나니 좀 짜더라고요. 밥반찬이라 딱 좋긴했지만....다음엔 간장 안넣어야겠어요)

그래서 양배추나 감자를 넣으면 적당히 조화가 될지도.....

KakaoTalk_20160819_165004097.jpg

완성.
파슬리라도 있으면 좀 뿌려보고싶었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그냥 있는 후추만 좀 뿌리고 말았져.

그리고 밥이랑 먹었는데......
고기는 사랑입니다.
맛있었습니다.
출처 우리집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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