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핸드폰을 두고 나갔다.
이젠 내 세상이다.
요걸 누르면 사진이 찍히던데 나도 셀카좀 찍어볼까?
'오.. 얼굴이 보이는군..(찰칵!)'
45도 각도로 찍으면 잘 나온데던데 그게 위에서 찍는거냐 아래서 찍는거냐.. 모르겠다. 자 어디한번....엇? 헣!!!!!!!!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오고있다!!!!!!!!!!!!!!
폰을 꺼야하는데 시간이 없다!!!!!! 아오쒯!!!!!!!!!!!
..
주인이 오고있다.. 버튼을 못찾겠다..!
"예삐야!!! 너 지금 엄마 폰 가지고 뭐하는거야!!!?!!!!!!!!!"
'..망했다 개쪽. 내 콧구멍에라도 숨고싶다..흐헣흐헣'
출처 |
내 집구석 (가족은 실제로 저렇게 안생겨서 얼굴 안가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