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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길가는사람들 얼굴평가를 너무 하세요..
게시물ID : gomin_1653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디해럴슨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1 14:21:33
저사람은 왜저렇게 못생겼냐 저렇게 못생겨서 어떡하냐 
저사람은 왜저렇게생겼냐 니가제일예쁘다..
다른사람들 깎아내리면서 저를 예쁘다고 하시는분이라
다른사람들도 저보고 평가하면서 자기 자식이나 자기가 예쁘다고 할까봐 무서워요
은행이든 식당이든 슈퍼든 어디든 사람 눈을 못쳐다봐요..
엄마처럼 똑같이 평가할까봐.
쟤는 왜저렇게 빻았냐..얘보다 내자식이예쁘다..이런생각할까봐...ㅠㅠ

무슨 고정관념인지는 모르겠는데
남자분들 얼굴을 특히 못봐요.. 심지어 학교 선생님들 얼굴도 못쳐다봐요..ㅠㅠㅜ
괜히 은행이나 슈퍼가면 여자였으면 좋겠고, 버스탈때도 밑에만보면서 들어가고..
말씀드릴수가없어요...ㅠㅠ왜냐면
넌 어쩜그렇게 열등감만 많고 사람들을 그렇게 의식하니?
그렇게 파르르 울컥해서 뭐하니? 잘하는게 없으니까 외적으로 표출하려고하니?
자존감이 그렇게 낮아서 뭐하니? 그러고 무슨 경찰이된다고 그러니? 
이런말만 날아오고..ㅠㅠㅠㅠㅠㅠ무서워서 뭔 말을 못해요

어떻게 극복하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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