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침은 안먹지만 오늘따라 배가 안고파서 아이스크림을 먹지않고 일하고있었음. 오후에 한창 더울때 먹으려고.
점심을 먹고 흡연을하고 있는데 같이일하는 여자사람이 나타나 "오빠 아이스크림 안먹었죠? 나 먹으면 안돼요?" 하는거임.
그래서 "응 안돼 오후에 더울때 먹을거야ㅋㅋ"하니 "알겠어요~"하고 상황이 정리되는듯 했음.
오후쉬는시간에 아이스크림을 꺼내서 먹으려는데 그 여자사람이 나타나 "오빠 나 반만 주세요" 함. 배도 고프지않고 그렇게 덥지도 않아서 "응" 하고 반 뚝 잘라서줌. 새거!!내가 입도안댄 새거!!! 아이스크림은 와플.. 붕어싸만코마냥 과자로 코팅된, 초콜렛처럼 생긴거.. 반 자르기 딱 좋게 생김.
당연히 나도 손에 묻히기 싫고, 포장지로 잡고 뜯어서 맨손이 닿지도 않았음. 포장지로 내껄 감싸고 상대한테 내밀면서 자~ 하고 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