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고3 이에요 저는 성인이고 동생 친구로 가끔보다가 고백 받고 올해 2월부터 사귀었어요 첨엔 거절 했지만 결국 좋은 관계이어 갔어요 최대한 공부 방해 안되게 이어갔는데 여친 집안이 부모님 두분다 서울대에 보수적이라 비밀로하던 관계를 들키고 여친 입장에서 일방적 통보를 받았네요 그게 6월 중순쯤이에요 첨에 거절 했던 이유가 고3이라 그랬는데 결국 우려하던 일로 헤어졌어요 지금 2달이 넘었네요 저번주에 부재중 전화 남겨진거보고 안부문자보냈는데 고맙다고 셤끝나고 연락한다고 하네요 남은 4개월을 어떻게 버텨야할까요?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 마지막 문자로 더 이상 연락안하겠다고 했어요 먼저 오기 전까진 하기도 미안하구요... 헤어질 때 여친 부모님이 정말 심하게 화내셨는데... 그냥 기다리는게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