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투표는 했지만 며칠전 02-8??-????로 전화가 왔었습니다. 핸드폰을 보고 있던지라 벨이 울리자 마자 바로 받았더니.. 전화 돌리시는 분이 제가 받은 줄도 모르고 같은 일 하시는 분들끼리 잡담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화받더니 바쁘다고 그냥 끊어버리더라구 ...호호호..." 저는 제가 이미 전화받았다는 의미로 여보세요 여보세요 목소리도 크게 여보세요 했는데 잡담하느라 신경 안쓰시더라구요. 전 그냥 전화를 끊고 네이x에 번호 검색을 했더니 이언주 후보 홍보 전화였더라구요. 평소 별로 좋은 감정이 없어서 그랬는지 왠지 기분이 상해버렸죠. 중요한 선거기간에 이런식으로 당원들에게 성의없이 전화하다니..하여간 좋은 기분은 아니었고 전 제 기분대로 느낀대로 성실히 투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