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면 글삭튀 댓삭튀가 아~~~~~주 많아 졌는데요
누구나 살면서 착각을 할 수도 실수를 할 수도 있는 건데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서부터는 글삭튀 댓삭튀 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잘못 봤네요 죄송합니다.
저의 실수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잘못 말했네요 죄송합니다.
정도의 사과도 못 해서 글삭튀 하는 건가요?
본인이 쓴 글 혹은 댓글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셨기 때문에 삭제하신 거아닌가요?
당장 본인의 글과 댓글이 잘못됐다고 판단했을 때 부끄러운 줄은 알지만 사과를 할 자존심과 용기는 없나요?
진짜 법에 위반될 정도의 잘못이 아닌 이상 정중하고 깔끔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에게 누가 욕을 할까요.
(물론 티파니처럼 논점 없는 사과는예외입니다만..)
예전에는 사과하고 반성할 줄 아는 멋있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다른 댓글 보면 멀쩡하신 분들도 그냥 글삭튀 댓삭튀 하시더군요
제발 제발 한번만 더 생각해보세요.
사과하고 반성하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반성하고 사과하는 사람이 진짜 사람답게 사는 겁니다.
그렇지 못한 게 정말 부끄럽고 창피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