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댕겨왔어요..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힘들지만 마트가 이마트 아니면 코스트코밖에 없는 것 같아서..
핸드블렌더 사온 기념으로 당근 스프 했어요! 다음엔 머랭 쿠키에 도전해 볼까 합니당! ㅎㅎ....ㅜㅜ(털썩)
저는 고기를 먹을 때 고추가 없으면 너무 서운해요.. 고기를 못 먹겠다능 ;(
근데 요새 고추 값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한 10개도 안 돼 보이는데 2천원.. 부들부들..
돈까스는 시장에서 6장에 만원이에요. 쪼끔 비싼감이 있어요.
그래도 살짝 데워서 김치랑 고추랑 저번에 먹고 남은 바베큐소스 매운맛이랑 같이 먹으니 좋네요!
샐러드는 저번에 먹고 남은 것들이에요.. 상한 부분은 대충 골라냈는데.. 산 지 일주일은 넘은 것 같은데 대체로 멀쩡.
돼지껍데기가 정말 맛있어 보여서 2천원치 사왔는데 껍데기의 식감이 아니라 좀 쫄깃한 비계 먹는 것 같았어요.
오늘 사진이 너무 초점이 안맞길래 보정을 해봤는데 더 이상해진 것 같지만..(__)
다들 좋은 밤 보내고 계신지요?
피부가 완전히 뒤집어지는 바람에 술을 못해서 아쉬운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