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다양한 의견이 인정되는 영역과 아닌 영역이 있는거에요.
상인이 상도를 지키지 않는다면?
교사가 교육윤리를 버린다면?
정치인은 입법을 맡는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의 룰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에요.
그런사람들이 룰을 어기고도 당당해합니다.
여기에 어떤 다양한 의견이 인정되야하죠?
그래서 그들이 그들 스스로의 룰을 어겼다고 해서, 누가 현재 부당한 요구를 하고 있나요?
국회의원 사퇴라도 누가 요구했습니까?
룰을 어긴이들에게 실망했다. 이게 뭐요?
실망도 못해요?
자기입으로는 그들세계의 룰을 어긴 사람은 용서하자는 의견을 내는 사람이,
타인입에서 그들을 지지했던 사람이 실망했다는 의견은 인정하지 못하는꼴.
정말 우습네요. 부끄러운줄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