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개봉이었다하더라고요
검색해보니까 원작,애니와는 또 다른 결말이라고 해서 궁금하기도하고, 어떻게 영화로 제작되었을까 알고싶어서 오늘 보러 다녀왔습니다!



※주의!※ 약간의 스포와 주관적인 악감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도망쳐요...
이건...이건 아니야ㅠㅠㅠㅠ

마지막 엔딩빼고 애니의 스토리를 거의 따라가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중간중간 빠진 내용이 많고 그 때문에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부분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이 점은 본 사람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점이 꽤나 보는 입장에서 큽니다.


다른부분들은 저의 주관입니다.
먼저..내용의 부재도 존재하지만 연기도 그닥..이라고 생각됩니다. 감동도 안타까움도 느껴지지 않고 중반이후부터는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출도 애니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비오는 장면을 기다렸는데...비도안왔어...)
(사실 애니 실사화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ost를 꽤나 기대했었는데 애니의 노래는 안나오더라고요..ㅎ제가 멍청했던 걸까요..ㅠ)


어...아무튼 비추합니다..혹시라도 보러 갈까? 생각하신 분들 도망치세요...저는 애니를 다시 보러 가겠습니다ㅠ


※ 이 글은 저의 철저한 주관에 의해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괜찮게 보신 분들은 그럴수도 있지..하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