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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을 보면 참 놀라워요...
게시물ID : sisa_754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대한물건
추천 : 6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8/19 17:23:52
작금의 메갈사태를 보면 주류의 진보언론과 작지만 하나의 당이 주구장창 여협 프레임으로 끌고 가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것이요..
 
물론 몇몇 분들은 오유 내에서만 자기들 끼리 자위질 하지 세상은 이미 메갈을 페미 여권신장의 아이콘으로 알고있다.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근데 제가 봤을때는 사이버 공간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웃대, 디씨, 루리웹, 오유등 대형 커뮤니티들이 대중매체 및 정당과도 팽팽하게 그것도 다양한 방법과 화력으로 그들과 맞서고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이전 총선과 대선때 사이버 민심은 허구다 라고 결론 났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그것을 뒤집는 계기가 되었으며 여론전 또한 이미 사이버상의 민심이 대중매체와 정당을 압도하게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 싸움은 반드시 우리가 이길수 밖에 없습니다.
 
왜? 진보언론과 정당은 사이버민심(젊은층)의 지지를 잃으면 몰락으로 갈수밖에 없거든요.
 
지금까지 진보언론과 정장은 자신들이 정보와 스피커라는 권력을 틀어쥐고 여론을 주도하고있다 생각하며 대중위에 자기들이 있다는 오만함으로 똘똘 뭉쳐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팟캐스트라는 대체언론과 다양하고 광범위한 정보들이 오가는 대형 커뮤니티를 통해 대중들은 분별력이 생기고 언론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수준까지 이르렀죠...
 
결국 진보언론과 정당은 그들이 대중을 이끌고 가르치는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기생하고 있던것에 불과했다는걸 드러나게 되었을 뿐입니다.
 
대중에게 더이상 쓸모없다고 판단되고 외면당한다면 그들은 존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베오베에 메갈리가 무섭다고 하신분들도 계시지만 전 전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들의 스피커가 되고있는 진보매체과 정당이 없어지거나 그들을 버리면 거기서 끝인겁니다.
 
당장 팟캐스트 순위권만 보셔도 정의당 관련 인물들이 거의 완벽하다시피 사라졌습니다.
 
그다음은 정의당 존립 자체가 어려워질겁니다. 그들이 내놓은 정책은 어떠한 지지도 받지 못할 것이며 무엇을 하든 조롱의 대상이 될겁니다.
 
그럼 정당의 가치도 사라지는것이지요.
 
진보매체와 정당이 메갈을 버리는것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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