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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키재기’와 '묵사발'
게시물ID : sisa_1248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피디
추천 : 5
조회수 : 8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5/01/09 1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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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도토리 키재기’와 '묵사발'"
많은 사람들이 깊은 잠을 못 잔다.
윤석열 체포가 언제 될지 궁금해, 자다 깨, 뉴스를 찾아봐 그렇다.
전국이, 정국이 난리다. 정부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다.
하지만 이상한 여론조사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윤의 지지율이 '40%'니, 국힘 지지율이 원상복구 됐니 하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저 여론조사 대부분은 오염된 것들이다.
이미 우리는 '명태균'을 통해
보수 쪽 여론조사가 얼마나 '요망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
이중 백미는 '범여권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다.
다 그만그만한 정치인들을 박박 긁어모아 여론조사를 한다.
'도토리 키재기'다.
‘도토리 키재기’는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들어온 표현이라고 한다.
일본 속담 “団栗の背比べ”(동구리노 세쿠라베),
즉 크기가 고만고만한 도토리들의 등 높이를 재는 모습을 빗댄 말이다.
수준 차가 별로 없는 사람들이 우열을 가리려 애쓰는 상황을 풍자한다.
오세훈 18.7%, 원희룡 17.6%, 홍준표 14.5%, 한동훈 9.7%…
다 고만고만하다.
굳이 이 시점에 ‘도토리 키재기’를 하는 이유는 뭘까?
탄핵을 질질 끌면서, 지지층들이 조금 집결하는 것 같으니,
자신들 이익에 맞는 후보를 물색하기 위한 것은 아닐까?
이번 조사는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공정(주)이 조사했다.
유명한 '강성 보수' 회사다.
데일리안은 조선·중앙일보보다 더 오른쪽에 치우쳐 있다는 평을 들으며,
여론조사공정(주)은, 대표가 극우 성향 집회에 참석하는 등
겁나게 편향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윤 내란에 국가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데,
이들은 다음 ‘정권’ 잡을 방법만 궁리한다.
아무리 보수라 해도,
지금은 '도토리 키재기'로 '윤석열 후계자' 간택에 열 올릴 때가 아니다
정말 자신의 '이익' 외에는, 국가도, 민족도, 사회에도
'1'도 관심이 없는 놈들이다.
이번 기회에 이 녀석들을 다 '묵사발' 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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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범여권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2025.1.6~7,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 4.1%)
- “도토리 키재기” 유래: 일본 속담 ‘団栗の背比べ(동구리노 세쿠라베)’
-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의 보수 성향 관련 기사 및 여론조사 분석 자료 일체(2025년 1월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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