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는 서로 역겹고 짜증나도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뭉친다.
하지만 그 나머지는 서로 역겹고 짜증나면 내가 너한테 이렇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
누가 정의냐 !? 이거는 아니지 않느냐 !?
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내세우고 이유를 찾아내고 원인을 찾아내어 결국 그것을 도려낸 뒤에야 이제 우리는 뭉칠 수 있다라며
으쌰으쌰 하지만 그 때되서는 이미 늦어버리고 만다.
한시가 시급한 이 시기에 그저 또 이념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 이슈거리는 제의하고 다시 혼란으로 돌아가게 서두를 꺼내는 자들 또한 진정 야당의 승리를 바라는지 궁금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