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분들이 여자친구와 얘기를 할 때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 부분 때문에 여자친구가 가끔씩 서운해 하는 것 같네요.
남자나 여자나 본인이 말주변이 없어서 말을 못한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 글을 읽으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으로 남자가 생각하는 대화는 둘 사이의 공통적인 주제를 가지고 토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것 때문에 여자친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소재가 별로 없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꼭 대화가 공통적인 주제일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출근하는데 도시락을 안챙겨서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었는데 신제품인지 처음보는 도시락이였다.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조만간 판매중지되겠다. 뭐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도 대화가 될 수 있어요.
진짜 외로움은 만나는 사람이 없을 때 외로운 게 아닙니다.
오늘 자판기에서 200원짜리 커피를 뽑았는데 종이컵만 나왔다. 이런 사소한 얘기 나눌 수 없을 때 진짜 외롭다고 느껴요.
그런데 애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더욱 외롭겠죠.
제가 추천드리는 팁은 일기를 쓰시는 거에요. 처음에는 정말 쓰실 말이 없으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계속 쓰시다 보면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