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용은 어제 저녁에 일어난 일이었으나 아이퐁6s로 오유에 글을 쓰는데 사진이 올라가지 않아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ㅎ(사실은 올리는게 안되는 것도 있으나 모르는게 맞는거 같음........)
특히 본삭금을 누르면 멈추는 현상이 일어나 몇번 실패하고 성질나서 아침에 컴으로 쓰네요 ㅎ 이거 해결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이제부터 편하게 음슴으로 가겠음
본론으로 가서 본인은 7월말에 아이패드프로와 키보드를 질렀는데 아이퐁도 못쓰면서 괜히 질러가지고 패드도 그냥 방치중이였음
업무용으로 노트북 대신 가지고 다니면서 쓰려고 키보드도 샀지만 패드가 사고보니 너무커서 키보드는 개봉도 안하고 그대로 방치 중에 마눌님이 그거 팔아서 무선청소기를 사달라는 이야기를 함.......
패드도 이미 마눌님한테 뺏긴상황이고 (와이프도 같은 아이퐁유저지만 아직까지 아이튠즈조차 써본적이 없는사람임....고작 그 비싼패드로 3~4년전에 연애할때 하던 타이니팜이라는 전설의 게임을 하고 있음......)
그래 팔아서 무선청소기 사라 했더니 얼렁 사진찍고 중고나라에 올리기를 시작함 ㅋ
마눌님은 예전에 홈쇼핑에서 뭐사면 덤으로주는 요거트 만드는것도 팔았던 전적이 있어서 자신감이 넘치지만 본인은 속으로 파는데 시간걸릴텐데 하며 지켜봄
그런데 올리자 마자 얼마 안되서 문자가 옴..........
오오 마누라 대단하다고 치켜세우고 있는데 마눌님 웃으면서 뭐라고 혼자 말하는데 왜 그러냐니깐 문자를 보여줌
문자내용이
선크림 40개 (gs샵가 29만원+5만원)에 교환하자고 연락옴.........
지인이 선크림 팔지 말라니깐 무슨 물물교환을 하자고 연락오는지 ㅋㅋㅋㅋ
중고나라에 별일이 다있다는거 본적만 있지 이렇게 본인한테 생길지는 생각도 못해봤던터라 웃기기도 하고 얼마나 급했으면 물물교환+현금일까
아님 가족중에 누가 선물받은거 몰래 바꿔먹을라고 하는건가 별생각이 다들었음 ㅋㅋㅋ
여튼 잠시 동화처럼 뭐팔아서 바꾸고 바꿔서 소까지 바꾸는것처럼 저거 바꿔볼까하고 농담도 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아직도 판매중임 ㅎ
쓰고보니 별로 웃기지는 않는데 봐주셔서 감사하고 아이퐁으로 오유에 글올릴때 본삭금누르면 멈추는거랑 사진 넣는거 누가좀 알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