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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를 동물학대로 고소할수있나요?
게시물ID : law_18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똥또도도동
추천 : 0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8 01:40:12
 
 
 
 
강아지가 가끔 배변실수를 하는데 그때마다 심하게 때립니다
몇달에 한번씩 원래 잘싸다가 계속 다른데에 싸는적이 있는데 그럴땐 철장? 케이지? 안에 가둬놓고 때려요
 
예전엔 나무로 만든 효자손같은거로 계속 때리더라고요 제가 살짝 제손 때려봐도 아프던데 그걸로 힘 다실어서 때립니다 소리도 크게났었고요
그래서 그건 제가 몇번 숨겨봤는데 요즘은 그걸로 안때려요
강아지 예비용 집으로 쓰던 플라스틱 상자같은거로 강아지를 벽에 밀어서 누르기도 했었고
제가 강아지 다리에 안좋다고 몇번이나 말해봤는데 벌세운다고 두발로 세워서 기본 20분은 둡니다
힘들어서 헥헥거리면 시끄럽다고 조용히하라며 또때려요
때리다가 강아지가 짖으면서 도망가려하거나 반항하면 감히 주인을 문다고 더 세게 때립니다
상처도 자주 났었고요 몇달 전엔 다리도 부러졌어요. 병원가선 강아지탓을하며 자기만 나쁜년됬다고 뭐라하고
상처난 사진이랑 음성파일 몇개를 갖고있었는데 다 삭제했었습니다. 오늘 또 그러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음성녹음만 해놨어요
귀나 목 아니면 머리털만 잡고 집어 던진적도 있었고요.
 
자기가 때려놓고 치매걸렸다며 짜증내고 전엔 저 집에서 쫓아낼때 꼴보기 싫다고 강아지랑 같이 돈도 폰도 없이 쫓아냈었습니다
 
 
근데 평소에 자기 기분 좋을땐 이뻐해줘요 간식도 많이 사주고 옷도 몇개 있고
그래서 만약 위에 내용들로 고소가 되더라도 맨날 때리기만 한게 아니라 어떤지 궁금해서요
 
제가 말리거나 때릴때 뭐라 하면 저한테 화를내요 니가 뭘잘했냐면서 방금은 뭐랬지 때리다가 짜증나니까 다른데로 보내자길래 그래 그렇게 맞고살바에야 다른데가는게 낫겠네 이랬더니 말을 왜 그따위로하냐며 양심이 털끝만큼도 없대요
저도 자주 맞고살아서 더 뭐라하면 같이 때릴까봐 못하겠어요 마음같아선 반항하고 강아지데리고 나가고싶은데 그게 안되서.. 강아지 맞을때마다 미안해서요
 
예전엔 피난상처도 심하면 몸에 5~7개 남겨져있던적도 있는데 요즘은 없는것같아서 잡아떼면 끝인가요? 지금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강아지 학대에관한글 읽어보려구요
 
만약 고소를 하게되면 생길 아무일이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두서없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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