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전국민 일반인 대상 백일장에 등단작가가 나와 최고상을 수상해갔고,
주최측은 대회 열 때 전국민이라고 했으니 문제는 없지만 굳이 그래야만 했나 하는 반응했는데요.
이게 문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말이 돌고 있네요.
체급이 다른데 페어하지 못하다. 명시된 규칙을 어기는 것만이 반칙은 아니다
vs
아무 문제 없다. 자기가 잘 해서 상을 받아간다는데 무슨 문제? 주최측도 괜찮다고 했다.
간결하게 말하면 이렇게 대립하고 있네요.
저는 페어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프로작가가 나온다는 걸 알았다면 일반인들이 과연 참가했을까 싶기도 하고,
애초에 프로작가가 일반인인지조차도 잘 모르겠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