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은 생각을 항상해오지만 자주가는 식당 한켠을 차지하며 나누는 노인들의 말을 들으면 더욱 확고해진다. 성주 사람들이 사드를 몰라서 그런다 정부가 하는 일엔 다 뜻이 있는 법이다. 김천 사람들은 왜 가만히 있겠냐(오늘 시위하러가다가 경찰에 막힘) 옥시사태는 야당이 괜히 발목을 잡는것이다. 세월호는 수학여행가다 사고가 난건데 왜 대통령이 책임지냐 앞으로 여자 대통령은 안나올 것이며 이쁜 사람들을 뽑아야한다(?) 요즘에 스포츠 스타들을 많이 돈주고 사오는데 볼트도 사와야한다.
그런데 여기서 갑작스러운 역대급 고백 탈북한 외교관 뉴스가 나오면서 자신이 북한의 고위 관계자를 아는데 서열 11위란다. 무려 11위. 자신이 여권을 만들어줬다나 뭐라나;; 어릴때 알았다 쳐도 10대쯤 되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쏟아지는 자신의 화려한 과거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에 의기양양해 있었다. "요즘도 연락해?" "그랬으면 잡혀가지" "어떻게 알았어?" "(술취해서 모르겠음)"
정말 이번에 정권교체하고 언론 정상화시키고 진실 밝혀서 저런 생각들 뜯어 고쳤으면 좋겠다. 또한 밝혀진 사실들에 대해 깊숙히 전달할수있는 방법도 고안해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