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인의 사고인데 제가 개입되어 있습니다.

 

사고내용을 요약해 말씀드리면

대로변 은행 주차장에 A가 차량을 주차한 후 사이드를 채웠는데 이것이 어찌 풀리면서 미세하게 경사진 주차장 바닥을 통해 미끄러져 굴러갔는데 마침 신호대기중이던 B의 차량에 닿은 것입니다.

 

당시 B는 A에게 차량을 빼라고 전화했고 별사고가 없어 서로 인사후 좋게 헤어졌는데 며칠뒤 차량을 수리하겠다고 연락이 온것입니다.

가서보니 B는 비슷한 위치의 다른 흠집을 이번에 사고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쌍방 목격자/사진/블박 없음)

 

경찰서에 교통사고를 접수한 후 cctv영상을 확인한 경찰조사관은 A의 차량이 아주 천천히 굴러가서 닿은것처럼 보이는데 차량의 흠집은 이번사고로 생긴것은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큰사고가 아니니 좋게 해결했으면 하는데 늙은이(B)의 얌체짓이 보통이 아닙니다.

 

B는 사고라고 주장하고 A는 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경찰조사관은 B측에서 강제집행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네요

 

질문드립니다

사고사실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에 대한 판단주체가 중요할거 같은데 이건 누가 판단하나요? 영상을 본 경찰조사관인가요?

B측의 최선의 방법은 강제집행일까요?

A측에서 방어할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차량을 빼라고 전화할 당시 좋은사람인거 처럼 사고안나서 다행이라는둥 자신이였기 때문에 잘됬다는둥 공치사와 인사는 듬뿍 받고 좋게 헤어졌는데 갑자기 없는 흠집가져와서 사고났다고 고치겠다고 안면을 싹바꾸는 늙은이가 너무 밉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